고양시,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
“전체 대상자 100% 지원, 2월 3일부터 이용 가능”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27 [14:00]
고양시는 올해부터 전체 대상자의 80%에게 제공하던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을 10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10만원이 지급된다.
자동재충전 제도 시행으로 전년도 이용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의 카드에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 31일 이전인 자, 복지시설 발급자, 전년도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어 2월 3일부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 1544-3412),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지원을 확대한 만큼, 대상자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