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22년 연말까지 청년의 저축액과 동일한 자립지원금을 매월 매칭 지원하고, 결혼·육아·생활안정자금 등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함안청년 돼지 저금통’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함안에 거주하는 청년이 매월 일정금액(20만 원)을 적립하면 군에서 지원금을 1:1 매칭 적립(20만원)해, 1년 만기 때 목돈(480만 원+이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 연말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 120명 대비 400%에 육박하는 47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청년은 지정된 은행 2개소(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 농협군청출장소)에서 통장개설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청년들이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4일까지 통장개설과 자동이체 설정 등을 꼭 당부드린다”며 “올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