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무주~성주 구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68.4km, 3조 4천억원 규모 신규 신설 중 일반사업 반영
전북도에 따르면 1.28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무주~성주 구간이 신규 신설사업 중 일반사업으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금회 일반사업으로 반영된 무주~성주 구간은 국가간선망 동서 3축 단절구간으로서 전북과 경북지역의 연결성 강화를 통해 양 지역간 인적, 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통취약지역(무주, 성주)의 교통서비스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주~무주, 새만금~지리산 구간은 교통수요와 경제성 부족, 용담댐?운장산 통과 등 지형여건상 사업비가 과다하고
서해안(동서천~고창)과 호남(김제~정읍) 6차로 확장사업은 차로 확장기준 미달로 반영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전북도내 고속도로 건설은 3개 사업, 117km가 추진중이다. 새만금 지역 접근성 개선과 내부개발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55km)는 ‘24년말 준공 목표로 추진중이며 ‘20. 8월 예타 통과된 호남고속도로(삼례~김제) 확장사업(18.3km)도 현재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가 진행중이며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내륙 2단계 구간(익산~부여 43km)은 ’22년 국가예산에 보상비 873억원이 반영되어 향후 도내 고속도로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전라북도에서는 무주~성주 구간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여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며 미반영된 전주~무주 구간을 포함한 전주~대구 전 구간에 대해 20대 대선 정당별 공약사업으로 반영하여 대외적 정책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교통수요, 타당성, 논리보강을 통해 차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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