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2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시설개선을 지원해 이용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오는 2월 1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최종 선정자들에게 3월 중 통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점포환경 개선, 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 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또한,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옥외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 집기류 구매(진열대, 입식테이블 등), 코로나19 방역시설(발열 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안전시스템 설비(소화·방범설비, POS시스템), 홍보 지원(제품포장 지원, 홍보물 제작)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원대상은 통영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사업장 이전 및 사업자 변경(업종 및 등록번호) 예정인 점포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으며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에 입점한 점포도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및 관련 자료는 통영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0개 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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