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영천시 동부동 신규 따숨가게 3곳이 추가 발굴되어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따숨가게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이 개최됐다.
신규 따숨가게인 개성집(대표 신정은)에서는 반찬 및 생필품(5만원 상당)을, 육마왕(대표 이병관)에서는 국 및 반찬류(3~5만원)를 매월 지원키로 했으며, 그집국수(대표 이희천)에서는 식당 이용쿠폰 5만원을 매월 제공하기로 했다.
동부동 따숨가게는 22개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3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25개소가 됐다.
김동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자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따숨가게 활성화를 위해 따숨가게에서 기부한 물품들을 ‘따숨 꾸러미’에 담아 취약계층에게 직접 배달하는 따숨 꾸러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동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 그리고 따숨가게 발굴에 힘써 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