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달 5일부터 진행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15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3농혁신 리더과정과 함께 고품질 쌀, 친환경채소, 고품질고구마, 황토감자, 여성농업인 과정 등 9개의 과정으로 총 46회 진행됐다.
특히 센터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저탄소농업기술을 위한 친환경농업,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과원관리교육 등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영농기술과 농업정책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양한 맞춤형·작물별 기술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중 농촌진흥과장은 “비대면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교육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들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