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본격 추진총사업비 108억 원, 공공시설, 주택 등 972개소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청주시는 2022년 총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공공시설, 주택 등 97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는 기존의 화석 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로 ▲신에너지는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석탄 액화·가스화한 에너지 등이 있으며,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수력, 해양에너지, 지열에너지, 바이오에너지, 폐기물에너지, 수열에너지 등이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융복합지원사업(48억 5300만 원) ▲주택지원사업(48억 6900만 원) ▲확대기반조성사업(3억 2600만 원) ▲건물지원사업(8억 3600만 원)이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공공시설, 상가, 공장 등 대상지역에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도심의 도시재생 지역과 도심 외곽을 연계해 에너지 자립기반을 다져 나아가고 있다.
또한, ‘주택지원사업’은 가정용 일반주택에 태양광 발전시설(3kW) 설치 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3958가구를 지원했다.
4인 가족 기준 월평균 전기 요금은 약 5만 5천 원으로 가정용 태양광발전시설(3kW)을 설치하면 월평균 약 1~2천 원의 요금만 발생되어 전기요금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확대기반조성사업’은 청주실내빙상장 등 9개소에 총 19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자체 전기 생산을 통해 시설물을 사용하게 된다.
‘건물지원사업’은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비영리 시설과 축산농가에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4개소에 지원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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