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14일 오후 2시 30분경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방문해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국토 시범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디지털트윈 국토 사업’은 고해상도 영상을 기반으로 3차원 도시모델을 포함한 공간정보 데이터와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안사안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장군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트윈 국토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원(국비)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기장군 디지털트윈(Digital twin)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사업자를 선정했다. 오는 8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장군이 부산시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플랫폼을 구축한다. ▲디지털 트윈국토 실현을 위한 도시·공간정보 구축 및 교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트윈 국토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스마트행정 지원을 위한 플랫폼 상호지원체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현실과 동일하게 모델링한 교통정보 분석자료를 활용해 시뮬레이션 기능을 구현하고, 시각화를 통한 현황분석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교통문제 등 현안사안을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사업’ 현장을 돌아본 후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특히 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다. 디지털트윈 플랫폼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교통문제 등 현안사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는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