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 및 취업취약계층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한다.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지난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297명이 접수했다.
이에 가구소득 및 재산상황 등 참여 자격 기준 심사를 통해 총 969명(공공근로사업 912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2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8명)을 선발했다.
사업별 세부 일정은 청사 발열감시 지원, 환경정비 등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는 2월부터 6월까지, 다문화가정지원사업, 전통시장 통역안내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2월부터 5월까지 근로한다.
사업 시행 중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참여 포기자 발생 시, 대기자를 추가 배치하여 사업장의 인력 공백을 줄이고 대기자들이 사업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장 청결·소독을 유지하는 등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상반기에는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910명(공공근로사업 827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6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3명)을 채용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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