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특화 양식품종을 육성하고 친환경 광어 생산을 통한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양식산업 분야 9개 사업에 총 35억 8천 3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력품종 전략지원으로 특화양식기반을 조성하는 데 ▲양식품종 다양화 1억 3천 4백만 원 ▲해조류 종자구입 5천만 원 등 2개 사업에 총 1억 8천 4백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생산구조 확립을 위해 ▲배합사료 직불금 14억 원 ▲수산동물 질병 예방 백신 공급 18억 원 ▲위해생물(구충제) 4천 3백만 원 ▲양식장 방역시설 2천 5백만 원 ▲친환경 양식수산물 생산첨가제 5천만 원 등 6개 사업에 33억 3천 2백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절기 고수온 대비 양식장 피해예방 물품구입에도 6천 7백만 원을 투입해 양식 어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배합사료 직불금 등을 제외한 조기 집행대상 7개 사업에 대해 올해 초 사업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 이에 2월까지 보조금 심의 및 대상자 확정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상반기 내 집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사업의 신속 집행을 통하여 양식 어가의 경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고 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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