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시에 소재한 창업지원기관의 정보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창업지원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창업지원협의체는 성공적인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내 창업지원기관이 모인 단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동국대학교 창업원 ▲항공대 산학협력단 ▲중부대 산학협력단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고양시정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창년창업사관학교 경기북부지역본부)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간담회는 창업지원협의체의 공동협력방향을 논의하고 각 기관별로 그간의 성과와 2022년 주력사업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상·하반기 고양IR데이 성공적 개최 ▲창업지원협의체 양해각서 체결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규모 간담회 개최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창업지원활성화 사업성과 등을 공유했다.
협의체 기관들은 올해 신규사업인 ▲원스톱창업플랫폼 구축 ▲창업페스티벌 개최 ▲내달 18일부터 추진할 ‘창업기업 시민연계 판로지원 사업’(스타트업 팝업스토어 운영사업)을 위해 창업기업들의 참여와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창업지원협의체는 우수한 창업기업이 고양시에서 지속성장할 수 있는 유인책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고양시의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고양시 내 투자자 양성 ▲엑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과 창업기업 네트워킹 기회마련 ▲공공 엑셀러레이터 설립, 투자매칭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창업지원협의체의 기관들은 대부분 일선에서 창업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고양시 창업환경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창업하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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