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25일, 11개 업체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체결’
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와 재직 여성의 지속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지역 내 기업?기관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새일센터를 통해 취업 지원 또는 지속적인 연계가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호 간 유기적 공조 체제를 구축해 여성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와 일자리 창출, 고용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유)진하정공, MG정읍푸드, 정읍농수산, (유)몬스터디자인, 다이소정읍점, ㈜큰사람아카데미, ㈜감각교육, 둥지원, 느티나무, 원광보은의집, 참사랑나눔재가복지센터 11곳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채용,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정읍새일센터는 여성 인턴 연계와 여성 친화기업 환경개선지원, 취업상담사의 전담 기업 관리와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발굴 등 협약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취업 연계를 넘어 기업과 지역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여성 고용유지율을 높이는 선순환의 고리를 잇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226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부터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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