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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마련 종합대책 회의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04 [16:39]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마련 종합대책 회의 개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4 [16:39]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아산시는 4일 오채환 기획경제국장 주재로 21개 부서가 참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마련 종합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최근 감염성은 높지만 중증·치사율이 낮고 무증상·경증 환자가 대부분인 오미크론이 대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방역·의료 체계에도 변화가 있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산페이 사용 독려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 우선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 학교, 기관·단체 등에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고, 각 부서가 지급하는 각종 수당 및 포상금을 지역화폐로 대체해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또, 전통시장 사용분에 대해 페이백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공공배달앱 ‘소문난샵’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문난샵에서 지역화폐 결제 시 쿠폰 혹은 추가 할인을 제공하거나, 카드사와 협의해 할인 프로모션 진행하는 내용이 논의됐다. 또, 소상공인, 외식업지부 등 기관·단체를 통해 가맹점 가입 독려를 지속하기로 했다.

 

오채환 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려면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경제활성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페이는 아산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데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는 카드 수수료 절감효과도 있다. 시민들도 일상생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아산페이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에서 많은 홍보와 협력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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