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읍 후죽1지구를 지적재조사지구로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의 측량기술로 측량해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의성읍 후죽1지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지적 불부합이 다수 잔재하여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으로 지적재조사가 마무리되면 이웃 간 재산권 분쟁 해소와 아울러 원만한 부동산 거래가 이뤄져 군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지적재조사측량 수행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가 마무리 되면 22년 3월 중순부터 조사·측량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만큼 측량일에 입회하여 경계에 대한 의견을 적극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