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센터 이용 청소년 대상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및 체력증진 위해 새롭게 운영, 수료 시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 취득 가능
부산시는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센터 이용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코로나 19 장기화로 실천하기 힘들다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자기계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동래구 소재 미 필라테스에서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며, 각 구·군 꿈드림센터의 추천을 받은 센터 이용 청소년 2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필라테스의 원리, 매트 필라테스, 움직임 교육의 이해, 매트·소도구 수업 시연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필라테스 전문 교육기관 엠이피(M.E.P)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매트·소도구 필라테스지도자 자격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와 16개 구·군을 포함한 17개 꿈드림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자립, 급식, 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 전화 1388’ 또는 ‘부산광역시 꿈드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경은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외부활동 및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사업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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