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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020억 원 규모 특례 보증…소상공인 지원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 보증 사업 확대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07 [10:43]

전북도, 1,020억 원 규모 특례 보증…소상공인 지원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 보증 사업 확대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7 [10:43]

전북도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올해‘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 보증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전라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전북은행, 우리은행과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조건 완료 금융회사부터 1,02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 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자금조달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과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 보증 사업’ 확대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에 전년도에 비해 지원 규모를 160억 원 확대하고, 금융회사별 운용 배수를 늘려 매출액 감소 보전과 임차료 지원 등 금융지원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소상공인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 보증은 전라북도에서 3년간 2%의 이자 차액을 보전함으로써 자금지원을 받는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실제 금리는 연 1.6%내외로 부담을 최소화한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감소기업,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 임차료 납부지원 등 3가지 분야다. 업체당 최대 2~5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보증기간은 8년이다.

 

전북도 이정석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최근 장기화된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 조치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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