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관내 폐기물의 불법 처리를 근절하고자 3월부터 12월까지 폐기물처리신고 사업장의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폐기물처리신고 사업장 총 53개소이며, 점검내용은 폐기물처리신고자의 준수사항을 바탕으로 신고사항 이행 확인, 폐기물의 적정 처리, 폐기물 보관 및 기준의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처분할 예정이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폐기물처리신고 사업장의 관련법 준수와 폐기물 적정처리를 통해 환경오염 및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