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의 산실인 익산농업인대학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개최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7일 농업인대학 새내기 교육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입학식과 학사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
2022년 익산농업인대학은 3개 과정(치유농업 36, 시설채소 33, 온라인마케팅 20명)에 교육생 89명을 선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전문 이론 및 실습, 선진농업 현장교육 등 과정마다 25강 이상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3개 과정 89명 모집에 약 180여명이 지원하는 등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며,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와 상황에 따른 비대면 교육 전환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일정에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전문농업교육 과정을 이수하고자 모인 교육생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며 “항상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경제발전의 중심인 농업을 위하여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5회를 맞은 익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1천 4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의 산실로 지역농업발전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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