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직접 만든 학습 콘텐츠로 글로벌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한다특허청-세계지식재산기구(WIPO)-한국발명진흥회,지식재산 학습 콘텐츠(지식재산(IP) 파노라마 2.0) 공동개발 완료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 및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디지털 학습 콘텐츠 ‘지식재산(IP) 파노라마 2.0’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식재산(IP) 파노라마 2.0’은 ‘지식재산(IP) 파노라마’의 신규판(버전)으로, 지식재산권 분야의 주요 쟁점인 지재권 획득전략, 활용, 보호, 사업, 판촉(마케팅) 등 사업 관점에서의 지식재산 전략을 학습하는 특허청 대표 이러닝 콘텐츠이다.
또한, 마이크로러닝 방식을 적용한 짧은 상영시간(15분 내외), 모바일 학습이 가능한 사용자 환경(UI), 지식재산 관련 새로운 제도와 사례 등을 최신 영상기법으로 구성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전 버전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법?제도 변경, 콘텐츠 디자인 및 학습 사례의 노후화, 동영상 구현 소프트웨어의 지원 중단 등의 문제로 콘텐츠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특허청-세계지식재산기구(WIPO)-한국발명진흥회는 2019년부터 개정판 개발을 함께 진행해 ‘지식재산(IP) 파노라마 2.0’을 완성했다.
한편, 콘텐츠는 올해 7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회원국 총회의 사업 개시(런칭) 행사 등 다양한 홍보를 거쳐, 내년부터 한국-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지식재산(IP) 전문가 인증과정(AICC)에 활용되고, ‘WIPO Academy’및 각국 특허청 이러닝 누리집 등에 탑재되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IP교육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는 특허청 온라인 교육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은 이번 2.0 개정판을 통해 전세계 관계자들이 지식재산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개정판에는 우리나라 최신 사례들이 포함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전세계에 우리 기업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특허청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지식재산(IP) 파노라마 2.0’이 세계 사업 분야에서 지식재산(IP)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길 바라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세계 지식재산 확산을 이끄는 주도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지식재산인재는 미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인재로서 지식재산(IP) 파노라마는 지식재산인재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지식재산(IP) 파노라마 2.0을 기반으로 앞으로 세계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을 위해 활용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