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덕산일렉테라와 4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공주시는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김정섭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천안, 아산 등 10개 지자체와 23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덕산일렉테라는 지난 2021년 4월 세종시에 설립, 연구개발 및 측정장비 투자를 완료하고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덕산일렉테라는 남공주산단업단지 1만 8,716㎡ 부지에 2023년 10월까지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자해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다.
제품 제조시설과 연구개발센터 등을 동시에 설립할 계획으로 20명 이상의 신규고용도 약속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산일렉테라 이수완 대표는 지난 2월 17일 공주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에 투자를 결정해준 것에 대해 환영하고 감사드리며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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