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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회사채 발행 어려운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 돕는다!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는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중소기업에 자산유동화방식을 통해 약 1,400억원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07 [15:28]

중소벤처기업부, 회사채 발행 어려운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 돕는다!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는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중소기업에 자산유동화방식을 통해 약 1,400억원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7 [15:28]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2022년 제1차 스케일업금융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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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금융 사업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 정책자금보다 대규모 자금을 공급하여 중소기업의 확장(스케일업)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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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케일업 금융 공고를 통해 약 1,4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당 최대 3년, 150억원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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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이며 신용평가사 회사채 신용평가 비플러스(B+)등급 이상인 기업으로, 업체당 지원규모와 발행금리는 중소기업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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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에는 디엔에이(D.N.A), 빅3(BIG3), 탄소중립 등 혁신성장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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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스케일업금융도 이에스지(ESG)채권으로 발행해 사회적 책임투자와 국내 이에스지(ESG)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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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케일업 금융을 지원받는 중소기업은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신뢰를 축적해 향후 자력으로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고, 스케일업 금융 지원기업 중 이미 외부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추가적인 자금을 회사채로 조달함으로써 지분투자(Equity Financing)와 함께 부채성 자금(Debt Financing)을 보완적으로 활용해 지속적인 성장자금 마련과 균형있는 재원조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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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권영학 기업금융과장은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직접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혁신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대규모 자금지원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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