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토요애유통(주)의 양상추가 SPC그룹에 처음 출하됐다.
이번 출하는 토요애유통(주)의 적극성이 이룬 결과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토요애유통(주)은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삼립식품 등 계열사를 거느린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에서 양상추 납품처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조기에 입수해 누구보다 빠른 대응으로 SPC와 계약을 성사시켰다. 토요애유통은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양상추 100여 톤을 SPC에 출하할 계획이다.
오재덕 대표이사는 “이번 양상추 출하가 토요애유통(주)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요애유통은 의령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책임지고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대형유통망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양상추 출하 현장을 직접 목격하니 올해는 토요애유통이 재도약하는 좋은 조짐이 느껴진다”라며 “토요애유통이 의령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판로확보를 위한 더 큰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각종 보조사업을 통한 지원과 농업인소득지원 융자금 12억가량을 지원하여 양파와 수박 등 농산물 매입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시행을 통한 공선조직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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