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11일 강동대학교, 인터바스㈜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체험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체험처 발굴의 일환으로 진로 설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기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진로체험 지원사업 상호 협조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 장소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터바스㈜는 대소면에 소재한 양변기 위생도기 관련 제품 제조업체로 욕실·화장실용품 대단위 문화공간 테마파크(BATH EXPO타운) 5만㎡를 조성해 전시 행사와 공연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직업)체험처의 발굴 및 관리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정비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지원 ▲진로체험망 ‘꿈길’ 운영으로 발굴된 체험처와 학교 간 효율적인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고 직업 세계를 이해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질 높은 학교 밖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1년 말 현재 70개소의 진로체험처가 등록됐으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진로체험 버스, 온라인 진로아카데미, 자녀 공감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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