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종교시설, 문화예술인, 여행업체, 이벤트업계 4개 분야 323개소(명)에 총 6억9000만원이 지급된다.
종교시설은 시설별로 200만원을 지급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하고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문화예술인에게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정부지원에서 소외된 이벤트 업계와 여행업계에는 4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단, 여행업체는 작년 12월 31일 기준 등록된 군 소재 여행업체(폐업 제외)로 업체 당 400백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종합?국내외?국내여행업 겸업의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하는 등 중복지원은 제외된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지원은 충청북도 제5차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에 의해 충북도 예산과 군 예비비를 매칭해 지원하는 것으로 그동안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업종과 계층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원대상 분야별로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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