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지역복지사업 최우수기관 포상금 3,000만 원 전액 기부복지부 주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분 최우수’, 나눔 실천에 앞장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이에 따른 포상금 3,00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해마다 시행하며,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및 지방자치단채 복지 수준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광역과 기초 지자체를 구분해 평가했으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계획, 통합사례 관리 운영·지원, 사례관리 연계 체계 구축, 복지서비스 기반 구축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서 제주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포상금 전액을 기부(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 국장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제주도를 만드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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