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특수교육지원센터 “달성과 함께 한층 더 성장하는 겨울 더자람학교”운영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 준수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 기회 제공해
대구달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24일까지 10일간(토, 일 제외)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9명과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달성과 함께 한층 더 성장하는 겨울 더자람학교’(이하 더자람학교)를 운영한다.
더자람학교는 겨울방학 기간 중 교육 공백과 돌봄의 부재를 예방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 기회 제공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의 사회적 격리감 완화 및 심리적 안정감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더자람학교는 학교·교육기관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대응 매뉴얼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학생 및 보호자는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수업 전후 코로나19 감염 예방 교육 및 손 소독을 실시하며, 사용하는 교구의 소독 및 교실 방역을 철저히 한다. 또한 강사와 학급 관리교사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보호자 전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로 모집했다.
올해 더자람학교에서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5개 반, 보호자 1반으로 총 6개 반을 운영한다. 학생 운영 프로그램은 ‘뉴스포츠’, ‘표현미술’, ‘클레이’, ‘요리’ ‘바리스타’, ‘마술체험’, ‘더자람 체육대회’로 구성하였고, 보호자 프로그램은 코로나블루를 완화하기 위한 ‘비누 공예’, ‘덕음차 힐링 체험’ 및 보호자 역량 강화를 위한 ‘인권 및 부모 양육’, ‘바른 체형 교정’을 주제로 운영한다. 특히 요리 및 바리스타는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힘으로써 창의적인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자람학교에 참여를 신청한 한 보호자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겨울방학이 시작되어도 밖으로 나가기 염려스러웠는데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포함한 여러 활동을 할 기회가 생겨 다행스럽다.”며 “보호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난번에 비해 더욱 다양화되어 좋다”고 말했다. 조성철 교육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이 적은 겨울방학 기간동안 더자람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꽃피우고 보호자 또한 양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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