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해 12월말까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단계별 상담·치료지원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지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대상으로 개인상담(122명), 집단상담(초등학교 5개교 15학급, 고등학교 1개교 1집단, 350명)을 진행했다. 또한,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부모 상담을 병행해 운영했다.
2022년에는 가정에서 미디어 이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인터넷·스마트폰이 일상화·보편화되면서 청소년들의 과다 사용이 심각해짐에 따라 중독 잠재 위험이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빠른 개입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