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부산형 돌봄 모델인 ‘우리동네자람터’의 올해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했다.
‘우리동네자람터’는 명지, 정관, 화명동 등 맞벌이 부모가 많은 지역의 아파트 커뮤니티 및 작은도서관, 공공기관 등을 활용해 돌봄을 제공하는 부산의 돌봄 모델이다.
현재 부산에선 지역 내 통합방과후교육센터와 연계한 ‘거점형 자람터’ 2개소와 아파트 및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우리동네 자람터’ 7개소를 운영 중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로 오픈할 12개소와 현재 운영중인 9개소 등 모두 2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기관 신청은 1월 5일부터 14일까지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로 직접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다만, 우편접수는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도착분에 한하여 인정한다.
선정결과는 오는 21일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공모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학교 안팎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