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학교는 재학생 3명이 ㈜행복모아(SK하이닉스 자회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의 자회사로 모기업을 위한 간식제공(제과제빵) 및 미화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다원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최종 합격하여 근로계약을 맺은 3명의 학생들은 3개월의 인턴 과정을 수료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학생들은 제과제빵 및 방역 미화 업무에 배치된다.
한편 지난 2016년에 개교한 다원학교는 이천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4개 학급의 전공과를 운영하고 있다. 다원학교 전공과는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학생들에게 중점적으로 지도해 매년 많은 학생을 관내 다양한 사업체에 취업시키고 있다.
다원학교 김효경 교장은 “굴지의 대기업에 본교 학생들이 취업하게 되어 기쁘고 노력해준 학생과 학부모님, 담임선생님을 비롯한 지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원학교 학생들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수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