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성산중학교는 2022년 1월 5일 오전 9시부터 체육관인 일출관에서 해돋이 축제를 운영하였으며 코로나 방역으로 각 반 교실로 실시간 송출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이번 해돋이 축제는 예술동아리 발표회와 더불어 학급별 재능발표 등으로 졸업식 및 수료식과 연계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프로그램은 △1부 1학년 반별 발표 및 댄스부 공연 △2부 2학년 반별 발표 및 개인별 장기 자랑 △3부 3학년 반별 발표 및 밴드부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3학년 졸업생들의 공연에서 담임선생님께 꽃다발 전달식 등은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공연 이외에 반별 특색있는 포스터 전시, 미술부 전시회, 진로학습 전시회 등이 이루어졌으며, 역사전시실에서는 퇴직한 초등학교 선생님의 캘리그라피 재능기부 장이 열렸다.
3학년 학생회장 공영웅은“축제가 학생회에서 주최한 마지막 활동이었는데 오랫동안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잘 마무리되어서 뿌듯하고, 전 학년 학생들이 다양하고 좋은 공연들을 준비해주어서 더 빛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산중 관계자는“코로나 방역 거리두기로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으나 실시간 줌 중계로 쌍방향 공연을 하면서 서로가 협력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특히 3학년 학생들이 졸업의 마지막까지 후배들의 축제를 도와주는 등 선후배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였다”고 전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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