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2명에게 겨울용품을 지원하는 ‘한겨울의 산타’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한파로 난방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보온물품인 극세사 겨울이불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하는 가운데 각 가정을 찾아가 비대면으로 겨울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최창식 위원장은 “독거노인 가정 방문 시, 오래된 겨울이불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깨끗한 겨울이불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주형 회천1동장은 “겨울물품 지원사업으로 한파에 취약한 이웃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준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겨울철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건강드림 지원사업” 등 마을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특화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