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영흥면 선재도에 위치한 영흥초 선재분교장 부지에 건립한 교직원수련원 ‘선재전당’의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선재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선재전당은 10,176㎡의 대지에 연면적 4,175㎡, 지상 4층 숙소동과 통나무집 2동에 콘도형 객실 30실을 갖춰 앞으로 영종도에 위치한 교직원수련원 본원의 수요를 분산해 교직원들에게 수련원 이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직원수련원은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단체도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건전한 휴식과 여가활동은 건강과 창의력 계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생들을 위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애쓰는 모든 교직원들이 지치지 않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재전당이 교육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