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올해 학부모지원정책의 목표를 ‘학부모의 학교참여 확대’로 정하고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와 학부모 교육 강화의 두 축을 중심으로 ‘2022년 학부모지원정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분야는 △ 학교 학부모회 구성 △ 시?군학부모회장협의회 및 경북학부모회장연합회 구성 △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 △ 학부모 학교 참여 우수사례 공모 △ 학부모회 공로자 표창 △ 경북 ON 학부모 소식 제작·보급 등 다양한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준비했다.
‘학부모 교육 강화’분야는 △ 저명강사 온라인 학부모 교육 △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 학부모 집단상담 △ 가족캠프 △ 학부모회장협의회 체험·봉사활동 △ 학부모 심리상담 서비스 △ 아버지학교 △ 학부모교육 활성화 민간단체 공모 △ 좋은 학부모 교실 등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20년 대비 67교 확대한 875교에 학교 학부모회를 구성했으며, 학부모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 교당 평균 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경북 ON 학부모 소식’ 4편을 제작해 학부모회 우수활동을 경북학부모들에게 알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과 ‘학부모 집단상담’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방역상황의 호전에 따라 가족캠프를 운영하기도 했다.
올해는 △ 학부모회를 전체 학교로 확대 △ 학부모회 학교참여 예산지원 절차 간소화 △ 경북 ON 학부모 소식 홍보 강화 △ 온라인 학부모연수 확대(2회에서 3~4회) △ 가족캠프 확대(4회에서 9회) △학부모 집단상담 확대(23개 시군)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더욱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학부모 활동이 이루어졌다” 며 “올해도 학부모의 학교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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