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은 25일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중구 태화종합시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부교육감, 행정국장, 총무과장 등 간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설맞이 제수용품, 생필품 등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했다.
울산교육청과 태화종합시장은 2011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했으며, 구내식당 휴무일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운영해 왔다.
노옥희 교육감은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더불어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