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학교 및 소속기관의 주차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각급학교 및 소속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주차시설을 개방하도록 했다.
학교 사정에 따라 주차시설 개방이 이루어지는 만큼 사전에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해당 학교의 주차시설 개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 연휴 마지막 날에는 차량을 이동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시설물을 이용하는 귀성객이나 지역주민에게 학교시설물 보호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과 “긴급한 경우나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