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북구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독서생활화를 위한 ‘책 읽는 마을 일반독서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인천에서 월 1회이상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독서단으로 도서 연구, 토론 등을 목적으로 하는 10개 동아리를 선정한다. 선정된 독서단에게는 독서활동에 필요한 토론공간 제공, 특별프로그램 및 문학기행 탐방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2월 8일까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 하면된다. 단 영리/학습/정당/종교 등의 단체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율적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독서단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적 독서경험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