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교육부 사전기획 심의 우수 평가그린 분야 적용기준, 교육과정 비교 및 방향성 제시 우수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주최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대상 학교의‘미래학교 검토위원회’심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대상 학교는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추진하는 7교 가운데 주전초, 농소중학교 2곳이다. 평가내용은 교수·학습을 위한 다양한 공간 조성 계획, 스마트 교육환경 확보 계획, 에너지·생태 환경 교육 연계,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계획, 사업 규모 및 사업비 적정성 등이다.
검토위원들은 두 학교의 그린 분야 사업 방식에 따른 적용기준과 교육과정 전·후 비교, 미래학교 조성 후 수업 방향성 제시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학생과 교원 등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는 ‘사전기획’의 좋은 사례로 울산교육청을 들고, 타 시도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시 공유될 수 있도록 교육부 차원에서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학교별 우수 사례로 주전초등학교의 경우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한 제한된 연면적(2,405㎡)내에서 교육·공용 공간 재구조화와 통합, 학년군별 생태학습장 조성, 도서관과 다목적 강당 지역주민 개방 등을 꼽았다.
농소중학교의 경우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탄소중립의 실천적 대안 대시, 학급 수 증가 및 교과교실제 전환에 대비한 학습 거실과 홈베이스의 효율적 공간 제시, 도서관-외부데크-중앙광장-운동장으로의 내외부 연결 등의 공간 활용사례가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21~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5곳에 사용자 참여기반 사전기획을 잘 마무리하여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교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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