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5일 민족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용문면 관내 취약계층 155가구를 위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각지대 발굴, 지원, 복지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매년 행복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전달 중이다. 이번 꾸러미는 떡국떡, 소고기, 만두, 덴탈마스크 등 설명절 물품과 코로나19 관련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은숙 민간공동위원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에 홀로 계시는 분들을 위하여 꾸러미를 마련했다”며, “함께하고 실천하는 용문공동체 만들기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용문이 되어 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용문면에서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 선운사, 용문새마을금고, 영광교회 등 다양한 곳에서 후원물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