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6일, 설 연휴 기간 중 결식우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급식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52%이하 가구 중 가족의 돌봄이 확인되지 않아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 82명이다.
대상자들은 한 끼당 7천원의 질 좋은 식사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원금은 ‘경기도 G-드림카드’에 충전되며, 경기도 내 BC카드가맹점(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확인은 지드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임화선 가정복지과장은 "설 연휴에도 아이들이 끼니 걱정을 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이며, 모든 아이들이 주눅들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 발굴과 홍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