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수목 전정사업’방학 중 집중 실시!
학교 수목관리의 해결사가 된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1/27 [12:38]
대구광역시교육청 시설지원센터는 학생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235교를 대상으로 수목 전정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수목전정이 필요한 학교 235교를 선정했다.
학생들의 수업에 방해를 주거나 가지나 잎이 무성해 민가에 피해를 주는 등 수목전정이 우선적으로 지원되어야 되는 학교부터 실시한다.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학 중 수목전정 사업을 마무리 하고자 관내 학교를 권역별로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에 위험이 되는 수목, 전도 우려가 있는 수목,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수목을 비롯해 병든 가지로 학교 인근에 민원이 발생되는 수목을 사전에 잘라내는 등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할 예정이다.
김동환 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수목을 전정해 학생들의 안전과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 수목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발달에 중요한 자원이므로, 앞으로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