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설 명절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적극 동참’
코로나 상황에서 농산물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눠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1/27 [17:49]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1월 27일(목) 천광보육원(북구 산격동)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천광보육원은 1961년에 설립되어 정신적·신체적으로 불편한 아동들과 해체 가정의 아동들을 사랑으로 양육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30여 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146명의 직원들은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 동참을 위해 지난 1년 간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명절을 보낼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농산물 선물을 전달했다.
이철구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을 한결같이 따뜻하게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고, 작은 성의지만 아이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코로나19로 나라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따뜻한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