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과천시-법무부 맞손…지역경제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상권 침체 및 소상공인 어려움 극복 위해 힘 모으기로
과천시와 법무부가 과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28일 과천시에 따르면, 김종천 과천시장과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종천 과천시장이 지난해 12월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한 법무부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과천지역 상권침체와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법무부의 협력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법무부는 직원에게 과천지역화폐(과천토리)의 구매와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각종 물품 구입 시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또한, ‘과천 지역 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무부의 협력 활동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생관리와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무부와 소속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져, 새로운 과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상생의 동반자로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범계 장관은 “법무부는 중앙행정기관이지만, 동시에 과천이라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공동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법무부와 과천시가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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