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인 신설 학교 공사 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도교육청 최원창 시설과장과 송필섭 사무관은 28일 전주만성중학교와 군산금빛초등학교의 공사 현장을 차례로 돌려보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설 연휴도 반납한 채 마지막 공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축자재 및 원료 생산국들의 생산 차질로 인해 전국적으로 철근을 비롯한 건설자재 가격 급등과 수급 불안으로 각종 공사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도내 신규학교 건축 현장은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며 정상 개교를 위해 연일 휴일도 반납한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주만성중학교와 군산금빛초등학교는 태양광 연료전지 및 지열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학교로 구축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공사 품질 관리와 근로자들의 안전이니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라며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겨울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이 약화될 가능성에 따라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주만성중학교 외 4교의 신축공사 외 56건의 시설공사에 대한 안전 점검과 관리 감독을 계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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