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도서관에서 만난 그림책 한 권, 추억 한 페이지‘방학 중 학교도서관으로 찾아가는 겨울 독서교실’, 참가학생 대만족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지난 1월 19일까지 15개교의 초등학교 학생(1~3학년) 33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도서관에서 날아온 추억 초대장’을 주제로 사서가 직접 기획한 한 이번 독서교실은 ▲자기소개 퍼즐을 만들고 초성퀴즈로 도서관과 친해지는‘어서 와요, 학교도서관에’, ▲사서와 학생이 함께 그림책을 읽는‘도란도란 책읽기’, ▲도서관 용어를 활용한 띠빙고 게임과 태블릿으로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을 체험해보는‘내 손 안의 도서관’, ▲책 장면을 떠올리며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조물조물 그림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에 맞는 도서 선정과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96.1%로 매우 높았으며, 가장 인상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책 내용과 관련된 체험위주 독서 프로그램인 조물조물 그림책(97.7%)을 꼽았다.
겨울 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든 게 딱딱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어서 재미있었어요.”, “독서교실을 하며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고 소감을 말했다.
2월에는 대구학생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을 활용한 독서퀴즈‘다함께 On+퀴즈’와 다독자 선정 행사‘On+다독친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황윤애 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이 참가학생들의 추억 속, 소중한 한 페이지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교과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도서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