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본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3일부터 11일까지 ‘설 연휴 이후 본청 특별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1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설 연휴 이후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공기관의 필수 공공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 방역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설 명절 마지막 날 코로나19 특이사항 점검, 설 명절 이후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연가 등을 권장하여 부서 내 밀집도를 완화하기로 했다.
2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는 부서별 전 인원의 50%, 2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는 부서별 전 인원의 30%로 유지하도록 했다.
고향 방문자는 출근 전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고향 미방문자는 청사 1층 출입구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 후 자가 검사 후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내식당은 부서별 이용 구역 지정제를 시범 운영하여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타부서로의 확산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특히, 청사 내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비치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선제적 검사에 활용하도록 했다.
더불어, 이 기간동안 불요불급한 공·사적 모임 취소 또는 연기, 외부 식당 이용 자제 등을 권고했다. 이미자 운영지원과장은 “오미크론의 우세종화로 설 연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본청 직원들이 고향 방문, 여행 등을 자제하는데 솔선 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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