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중심·현장지원의 예방감사와 취약분야 청렴도 향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자체감사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학교중심·현장 지원의 예방 감사, 청렴도 제고감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 감사, 소통·공정·배려의 공감 감사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 현장과 소통을 통한 컨설팅 감사를 확대하고 감사장 비치 자료 최소화, 학년초·학년말 시기 단위 학교 종합감사를 지양해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한다.
더불어 청렴 취약 분야 특정감사는 시설, 방과후학교, 학교급식, 운동부와 인사 및 업무지시 공정성, 관리자 퇴직 전 재무회계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물품구매와 복무 운영 실태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종합감사는 114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을 도와주는 지원·예방 감사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선거·명절 등 취약 시기 복무 감사를 강화하고, 그 밖에 일상 감사, 사안 감사도 시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정부패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교육 현장을 만들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가 인정받고 보호되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교육 가족과 울산시민으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는 최상위 수준의 청렴한 울산교육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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