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1년 12월 31일 기준 또는 조사일 현재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산업체(13,248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사업체를 직접 방문조사한다. 사업체 개념을‘물리적 장소’에서‘장소’로 변경하여,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으로 확대되면서 조사 대상이 늘어났다.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장소, 법인명 등 10개 공통항목이다.
조사결과는 정부 정책수립 및 평가,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12월말에 확정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허정구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므로, 사업체 대표자 및 시민들께서는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조사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접종증명자를 조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상황별 대응 조치를 통하여 조사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