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일반직공무원의 업무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2년 학습동아리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오는 9일까지 학습동아리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학습동아리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업무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학습·연구를 통해 교육현장의 업무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업무와 학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시학습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학습동아리를 희망하는 일반직공무원(사립학교 포함)은 15~20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고, 공모신청서·활동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 공모분야는 지정주제로 △전북교육박물관 설립 관련 전시공간 구성 및 운영 프로그램 방안 마련 △공공도서관의 효율적인 공간구성 방안 연구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사용자 교육 △학교신설과 학생적정배치의 중요한 판단 기준 마련 △신규공무원을 맞이하는 행정실장을 위한 업무가이드 △교육공무직원 전문가 양성 및 노무관리 매뉴얼 관리 등이 있다.
자율주제는 일반직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 방안, 교육현장 업무개선을 위한 방안 등과 같이 현안업무 중심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자율주제에 대해 심사를 거쳐 19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선정결과는 오는 14일 안내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업무전문성 향상과 교육현장의 업무개선을 꾀하고자 일반직공무원들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의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자 한다”면서 “창출된 성과 및 연구 결과를 교육정책에 활용해 전북교육행정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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