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위기·취약학생 조기발견 및 촘촘한 지원을 위해 지역유관기관과 머리 맞대중구·동구·수성구 12개 종합사회복지관 방문 협의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월 11일까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에서 발견된 위기·취약학생을 보다 신속하고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동부 관내 종합사회복지기관(동구 5개소, 수성구 5개소, 중구 2개소)을 방문해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개별학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육청과 지역사회기관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 모색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에서는 ▲민관합동사례회의와 연계한 취약가정 사례관리 지원 ▲방학 중 방임 우려 학생 집중 지원 방안 등 각 기관 간 활발한 의견 교환과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학교-교육청-지역이 함께 할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인지하고 서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청 내 위기학생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각 부서 간의 긴밀한 연계와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초·중등교육과, Wee센터, 학생복지지원과가 함께 하는 ‘위기관리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상담)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교육취약계층 학생 등을 지원하기 위해 3월부터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 1명이 추가 배치되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이 한층 더 활발하고 촘촘하게 운영된다. 정병우 교육장은“내부적으로는 청 내 유관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외부적으로는 학교-교육청-지역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잘 이루어진다면 위기취약학생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다.”며, “이번 방문 협의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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