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신규 이용자를 2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모집에서 선정된 이용자는 등록된 다수의 기관 중 원하는 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전자바우처(서비스 이용권)로 결제 가능하다. 기존 공급자 지원방식이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기관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수요자 중심 지원이 가능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4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800여명이다. 대상은 중위소득 150~160% 이하 가구로 사업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 및 필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선정 결과는 2월 말까지 본인에게 우편 등의 방법으로 통지하여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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